양산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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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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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 읍면동에서 722톤 매입
양산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오는 15일 원동면을 시작으로 총 7개 읍면동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현품 2개 품종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22톤으로 그 중 660톤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톤백벼(800kg)로 매입할 예정이며, 62톤은 포대벼(40kg)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되며, 수매 직후 30,000원/포(40kg)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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