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용원지역 재해방지시설 관리 이관 절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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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용원지역 재해방지시설 관리 이관 절차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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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양해각서(MOU)체결, 2024년 상반기 이관
용원재해방지시설(친수공간) 설치공사 전경사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진해구 용원지역 재해방지시설 관리를 위해 11월중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설물 관리 이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원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과 수로정비사업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하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용원지역의 상습 침수 문제 해결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주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사업인 재해방지시설 설치공사는 ’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방재언덕 400m, 방호벽 311m 등 방재시설, 휴게시설과 주차장 등 친수시설, 활어판매상가에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는 해수 취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2차 사업인 용원수로 정비공사는 출렁다리 설치, 수로준설, 호안정비, 보행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5년 연말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이관받을 계획이다.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용원지역에 재해방지시설과 휴게시설 등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을 위한 좋은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을 강화하여 관리․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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