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회관 대극장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2023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부산 시내 초·중·고 합창동아리의 발표 기회 제공과 노래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25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초 21교, 중 1교, 고 1교, 예문학생시어터 1팀, 교사 노래동아리 1팀이 참가하며, 동요, 가곡, 뮤지컬넘버, 대중 가요 등 다양한 인생 스토리가 담긴 아름다운 하모니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학생예술문화회관과 KN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도 수업 시간에 온라인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합창으로 하나되는 부산교육공동체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경쟁하기보다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되는 합창으로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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