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행정안전부 ‘울산 착한가격업소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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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행정안전부 ‘울산 착한가격업소 간담회’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1.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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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착한가격업소 업주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울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와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오후 3시 40분 수암시장 고객편의시설 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수암시장을 방문해 주변의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과 착한서비스를 지키고 있는 업주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착한가격업소 업주(14명), 소비자모니터(5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안정 노력을 통해 서민경제를 지탱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 서민물가 안정의 근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을 유지하고, 위생‧청결도와 친절도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121개소이며, 외식업‧세탁업‧이미용업‧목욕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착한가격업소는 최저임금 인상 및 지역경제 악화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서비스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자체 노력을 통해 가격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울산시의 경우 업주 또는 읍‧동장 추천을 거쳐 관할 구‧군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며 지정을 원하는 업주는 각 구‧군 경제부서에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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