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울산 지역경제 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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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울산 지역경제 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1.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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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과 태화․신정시장’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최종보고
울산광역시의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신정시장, 태화종합시장 등 울산의 주요 거점 간의 연계를 활성화하여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중간보고회 후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대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축 전략으로 △연계 인프라 개선 △국가정원 및 태화ㆍ신정시장 연계 △대형축제 기획 △시장별 콘텐츠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신정시장과 국가정원을 연계하는 삼호교에서 태화교까지 태화강을 둘러볼 수 있는 트램을 제시하고, 삼호동에서 장생포항까지 다닐 수 있는 전기유람선 등도 제안했다. 또한 시장 내 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한 시장별 경제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콘텐츠 강화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의회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간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상권을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다양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시의회 소속 연구단체이며 천미경(회장), 권순용(간사), 안수일, 김종훈, 김동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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