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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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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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체육관에서 폭발·화재에 따른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재난상황을 대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현장에서 행동조치 매뉴얼을 적용,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화재대응 및 수습·복구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13개 협업부서 및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5개 민간단체, 3개 민간기업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4종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되는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훈련에 임했다”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3일부터 불시화재 발생에 따른 비상대피훈련을 시작으로 5일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캠페인, 소방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인 함안버스터미널, 아라 한국병원, 함안요양병원에서 소방교육 및 시설점검,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작은영화관에서 지진 대피훈련 실시 등의 활동을 하며 올해 안전한국훈련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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