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는 지난 25일 제12대·13대 지부장 이·취임식 및 한돈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도의원,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지부장 및 농협시지부장,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양산기장축협조합장 등 관련기관 단체장, 한돈협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새로운 지부장의 앞길을 축하했다.

제12대 오승주 지부장은 13년 동안 양산지부장을 역임하고, 경남도협의회장을 겸하는 등 활발한 역할을 도맡아 왔다. 취임하는 제13대 조용래 지부장은 “열악한 사육 환경 속에서도 한돈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료 가격 인상, 인건비, 전기료 인상 등 축산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돼지 한돈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농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한 취임에 따라 새 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 전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