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현장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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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현장탐방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0.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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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5일 박물관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대구 근대골목,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대구 수목원 등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박물관 개관 10주년 자원봉사자 날을 기념하고 봉사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계획됐다. 탐방에서는 ‘근대골목거리’를 찾아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민족 저항 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의 거상 서상돈 고택,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등을 둘러보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4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조선시대 영남대로, 대구 수목원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근대 역사문화와 약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봉사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봉사자들의 역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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