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기념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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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기념 특강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0.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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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기념 특강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오는 1일과 10일 2회에 걸쳐 개관을 기념하는 시민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립기념관 개관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전승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보다 넓은 관점에서 한국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자 2회에 걸쳐 준비됐다.

먼저, 첫번째 강의는‘세계사의 눈으로 본 한국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특성에 대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두번째 강의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건 민영환의 비밀외교’라는 주제로김영수 강사(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편찬위원장)가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사늑약) 체결을 한탄하며 자결했던 민영환이 생전에 펼쳤던 숨 막히는 비밀외교 활약상을 생동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개관 이후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대한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기념 특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회차(11.1)와 2회차(11.10)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념관(교동5길 20)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독립기념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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