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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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특강 성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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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특강 성료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특강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은 경남영화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옥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적 영화를 통해 보는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 성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총 4회,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롭 라이너), 집으로 가는 길(장예모), 코러스(크리스토프 바라티에), 원더(스티븐 크보스키)라는 영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독, 영화 줄거리 등을 통해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주요 장면을 함께 보며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강자들은 “영화에 취미를 붙일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영화에 관심이 생겼다”, “이미 봤던 영화도 해설과 함께 보니 처음 볼 때와 다르게 보였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강의가 원활히 이뤄져 기쁘다.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학이 어려운 것이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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