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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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10.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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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8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부패 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 및 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중 조리식품 4건을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가정 내에서 손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 위생에도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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