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새마을회 '줍깅데이' 및 마을 가꾸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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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새마을회 '줍깅데이' 및 마을 가꾸기 실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10.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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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및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서
거창군 북상면 새마을회 '줍깅데이' 및 마을 가꾸기 실시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북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북상면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줍깅데이' 및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했다.

이날 '줍깅데이'는 새마을회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불마을 일대에서 시행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영어 ‘조깅’을 합성한 단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북상면 새마을회는 이를 통해 마을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와 새마을회 회원의 건강증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목적으로 나무수국 30주를 준비하여 탑불, 당산, 월성 마을 소공원에 나눠 심어 내년부터 여름철 마을 소공원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김인생 새마을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줍깅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관한 관심을 두도록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이어서 박미정 새마을 부녀회장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상면 박도혜 면장은 “새마을회가 북상면의 모범이 되어 일상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 북상면과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같이 협력하여 더 나은 북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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