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울산 남구 옥동 주민자치 자매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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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울산 남구 옥동 주민자치 자매 교류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10.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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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울산 남구 옥동 주민자치 자매 교류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20일 주민자치회가 울산 남구 옥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위천면 일원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60여 명과 강신여 위천면장, 정지연 옥동장, 최준규 거창군의회 의원, 울산남구의회 이지현 운영위원장과 최덕종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간담회,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 기관은 주민자치회 간 우수사례 공유와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위천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뜻깊은 교류행사가 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위천면에 있는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명승 수승대와 출렁다리를 견학했으며,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거창창포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끝으로 교류행사는 마무리됐다.

유정연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위천면을 방문한 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위천면과 옥동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과 울산 남구 옥동은 지난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10년이 넘는 현재까지 축제와 문화 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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