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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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10.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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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지목으로 참여, 다음 주자로 김기재 영도구청장 지목
구인모 거창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구인모 군수는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 영도구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지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한다.

거창군은 전국의 향우들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 2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관내 주요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만족하는 선제적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전 군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활성화 연구용역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희망을 꽃피우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3개의 기금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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