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이규섭 의원, “남부내륙철도 당초 계획대로 착공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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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이규섭 의원, “남부내륙철도 당초 계획대로 착공되야”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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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해체 살린 진주시 경험 살려 남부내륙철도에도 적용되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의회는 지난 18일, 제251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이규섭 의원은 진주시장에게 기획재정부에서 남부내륙철도 총공사비 증가 예상에 따라 사업 계획 재검토 대상으로 지정된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에 대한 진주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규섭 진주시의원
이규섭 진주시의원

이번 시정 질의 핵심은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하려면 짧게 잡아도 9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걸려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고 해도 완공 시점이 당초 2027년에서 3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허리띠를 졸라맬 것으로 보여 정차역인 진주역이 기존 계획보다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진주시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진주시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요청한다.”고 이규섭 의원은 밝혔다.

이규섭 의원은 진주시장이 참여하고 있는 경상남도 시장 군수 협의회에서 진주시장 주도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촉구안을 의결을 거쳐 중앙부처와 국회에 제출할 수 있을것을 주문했다.

2021년 6월 7일 조규일 현 시장이 LH해체 반대와 관련해 정부청사, 청와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신 경험을 살려 남부내륙철도가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진주시와 시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11월 3일 시장, 군수 협의회에 제안하기 위한 조속 추진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며 이규섭 의원과 같이 노력해서 해결하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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