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곡 색소폰교실 , 전국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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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곡 색소폰교실 , 전국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10.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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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행 트로트 2곡 연주해 큰 호응 얻어
남곡 색소폰교실의 연주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 남지읍 주민자치회 남곡 색소폰교실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한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상금 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광주지역 예선을 거친 6개 팀과 전국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한 시군 대표 27개 팀 등 총 33개 팀이 지난 7일과 8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남곡 색소폰교실은 트로트 2곡을 8분 동안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등이 현수막과 피켓으로 응원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남곡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는 지역축제나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석상훈 읍장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장려상을 수상한 남곡 색소폰교실에 축하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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