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노인대학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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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노인대학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실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10.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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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노인대학 참여자들이 11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노인대학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순정 심리상담사의 강의로 노년기에 증폭되는 신체적 질환, 고립감, 고독, 자괴감으로 인한 우울증의 이해와 관리 방법, 우울증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살의 위험요인, 징후, 보호요인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대처방법과 생명 존중을 위한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및 의료기관 등을 안내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노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노년기 우울 증상에 대한 이해로 우울증을 예방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시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밀양시가 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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