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스포츠센터가 오는 10월 12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관한 진영스포츠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말 기준 회원만 약 1,600명으로 일일 방문 이용객 수도 약 1,00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해서 관리자들의 철저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가 안전의식 키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심정시 환자 발견 시 응급처리법을 익힐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진영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1부 09:00~12:00, 2부 14:00~ 18:00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는 교육영상에 따라 연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진영스포츠센터 관계자는 “골든타임 안에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심페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주 경험해보고 체득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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