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통시장 국비 11억34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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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 국비 11억3400만원 확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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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및 안전관리패키지 사업 지역 시장 16개소 선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1억 3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남시장 전경 @ 창원시 제공
상남시장 전경 @ 창원시 제공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으로 성원그랜드쇼핑이 국비 5억 9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상남시장, 마산어시장 등 지역 15개 전통시장은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한 국비 5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참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원그랜드쇼핑은 전기, 소방, 화재알림시설, 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분야를 지원하는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으로 쇼핑환경을 개선한다.

상남시장 등 15개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시장별 2000만 원부터 6000만 원까지 지원받아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방역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주력한다.

이덕형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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