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변창흠 前 국토부 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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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변창흠 前 국토부 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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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역 특화 발전 위한 사업 실행모델 제시
함양군, 변창흠 前 국토부 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은 9월 22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변창흠 前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하여 ‘함양군 특화 발전을 위한 혁신적 사업 모델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문성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등 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이영재 발전협의회 위원장, 군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변창흠 전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비즈니스 사업 모델 분석, 함양 농촌유토피아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특히 함양군 특화 발전을 위한 사업 실행 모델로 주거복합플랫폼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고, 실행 과제로 면단위, 마을단위 종합정비 계획 수립 및 관리 운영을 위한 주체 양성 등을 강조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함양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직원들과의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함양만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창흠 전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LH 사장 재임 기간 쇠퇴하는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재생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해 ‘함양 주거 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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