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1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과 65세 이상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 한가위 어울림 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들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함께 어울려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문화원 한국무용단은 새타령과 태평가를 부르고, 소가야 풍물단은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전통놀이(제기차기, 윷놀이 박수 등) 어울림 마당 △송편 만들기 △한지공예(보름달 소원 등 만들기) △행복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전통놀이, 송편 만들기를 하니 옛날 추억이 떠올랐다”며 “이웃들과 같이 웃고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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