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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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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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275세대에 온정 전해
거창군 북상면,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북상면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 275세대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면은 위문 기간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 라면 등의 위문품 전달하며 안부확인뿐만 아니라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문품은 현대로템㈜으로부터 기부받은 100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 및 목욕용품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지원한 총 711만 원 상당의 상품권, 라면, 쌀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명절에는 소외된 분들의 외로움이 가중될 수 있어 이웃에 관한 관심이 더 필요한 때이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민족 대명절인 추석만큼은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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