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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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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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21일 양산시 청소년회관에서 관내 위탁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방임하는 경우 기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한 보호대상아동을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양산시에서는 총 62명의 아동들이 51세대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이날 실시한 부모교육은 가정위탁에 참여하는 위탁부모라면 누구나 매년 1회 5시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이다.

이 교육은 양산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위탁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특성, 좋은 부모의 역할 등을 교육하며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위탁아동에게 긍정적이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위탁가정 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10월 12일에는 웅상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웅상지역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다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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