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방역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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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방역교육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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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예방법 및 관련 지침 개정, 농가협의체 구성·운영 등
양산시,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방역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21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농가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과 AI 특별방역대책(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필요시 연장)을 앞두고 관내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유지‧달성을 목표로 농가의 방역인식을 제고하고 자율방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및 관련 지침 개정사항, 지난 특별방역대책기간 미흡사례 및 개선 방안, 추석 명절기간 농장 출입통제 및 일제소독 강화, 농가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토의 등이 이어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6년 이상 우리 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민관의 적극적인 방역 대응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동절기에도 농가 등 현장 방역 중심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올해도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매년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비하여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행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관내 농가 맞춤형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는 물론 소모성 질병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강사 초빙, 농식품부 주관 교육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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