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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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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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2013년부터 관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관리 지원을 시작한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월부터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사업을 확장·개소할 예정이다.

급식 관리 지원 대상을 건강관리가 취약한 노인·장애인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제정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2022. 7. 시행)'에 근거해 창원시와 통영시에 이어 경남에서 세 번째로 사회복지 급식 지원을 시작한다.

사회복지급식 지원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건강 상태별 식단·조리법 제공,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급식 위생·영양 등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홍보하고 급식 지원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10월 25일, 양산시 보건복지센터(중앙로 7-32)에서 사업설명회 및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등록을 유도하고 급식 지원 서비스 안내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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