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미래세대에게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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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미래세대에게 ‘인구교육’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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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양산시, 미래세대에게 ‘인구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2022년 양산시 합계출산율이 0.82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양산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원동초등학교(이천분교포함)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가 개별 기관을 방문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의 눈 높이에서 교육하고 그 세대의 입장에서 인구 변화와 문제점을 해석하여 따뜻한 가족과 안정적인 미래 사회의 삶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 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과제 제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입장에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으로 가치관 형성시기에 실시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신선하고 아기자기한 생각들이 많이 제시됐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총 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족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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