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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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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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23년 의령군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상남도의원 및 의령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회원 등 350여명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행사, 기념식, 유공자 시상, 명사특강,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1부 행사는 의령군합창단 및 화정면 라인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을 대표하여 남녀 2명이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의령군 출신의 유명 작곡가 이호섭씨의 열정 넘치는 강연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꿈나르미육아센터 부스를 설치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의령군의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으며, 다인회의 수제 전통차 및 다과 시음회를 열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순자 회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과 발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이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여성 발전과 양성이 평등한 정책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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