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의령군청년회, 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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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의령군청년회, 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0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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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종 회장 답례품 ‘재기부’
재부의령군청년회, 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의령군은 재부의령군청년회 향우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의령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 거주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의령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하자종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15명이 1,600여만원을 의령군에 기부했다.

특히 하자종 회장은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kg 46포(150만원 상당)을 혜림학원, 의령노인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 6개소에 재기부하며 고향사랑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는 미담 사례를 남겼다.

하 회장은 “우리 출향인들이 고향 의령을 늘 잊지 않고 힘껏 응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출향인들이 의령 사랑을 표현하고, 이를 계기로 의령군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농·특산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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