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지역경제학회 하계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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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지역경제학회 하계 학술세미나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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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8월 31일 대전의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과 공동으로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8월 31일 대전의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과 공동으로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8월 31일 대전의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과 공동으로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방시대를 맞아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 주제하에 광역권 내 산업연계와 지역성장, 2030월드엑스포 유치가 우리나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지역 상생을 위한 지방 중소도시 연계방안 등의 세부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의 기폭제이자 견인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대내외 경제 및 산업 전문가와 학계 학자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과 기업, 대학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그리고 분권과 균형발전 방향모색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2년 후면 지방자치제가 완전하게 실시된 지 30여 년을 맞이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인력, 산업, 경제, 물류, 교통 등 많은 부문이 여전히 수도권 중심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심화되고 지방소멸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한국지역경제학회와 LH토지주택연구원의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지역 공동화를 해결하고 지역소멸이라는 용어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영순 회장은 “정부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지방 주도의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지방시대로 승화시킨다는 정부정책의 핵심과 가치를 최대한 살려 광역,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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