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하절기 비회기 기간 대민소통 행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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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하절기 비회기 기간 대민소통 행보 주력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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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30일까지‘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제’운영
울산광역시의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의회가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하여 각종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빈틈없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갔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근무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8월 1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8월 30일 백현조 의원까지 총 2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현장방문 실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일일근무 시 개최한 간담회 및 현장방문으로는 크게 문화·관광·경제 분야 8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9건, 교육 3건, 환경·복지 분야 2건 등으로 구분된다.

문화·관광·경제 분야로는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과 연계한 중구 상권 활성화 논의 간담회 △울산국악협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울산시 행정구역명 지명변천사 바로알기 간담회 △울산광역시 청년 CEO 간담회 △울산 옹기 및 기와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부동산 활성화 방안 정책 간담회 △문화재보호구역 인근 낙후지역 주민간담회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아케이드 관련 간담회 등 8건이며,

도시‧건설‧교통 분야로는 △신답삼거리 연결로 개설 관련 간담회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 △삼동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 △범서읍 망성리 도시가스 보급 현황 청취 간담회 △동구 남목지역 현안 논의 간담회 △동구 서부동 새납마을 도시가스 보급 현황 간담회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간담회 등 9건이다.

또 교육 분야로는 △월평초 인근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민 간담회 △학교 체육관 환경개선 간담회 △강동지역 교육기관 및 야음지역 학교 현장방문 등 3건이고,

환경·복지 분야로는 △보훈단체 현안사항 청취 간담회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등 2건이다.

또 일일근무제 외에도 의원별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제도개선을 위해 간담회(27회) 및 현장활동(13회), 공청회(1회), 토론회(1회)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일일근무 의원인 이장걸 의원을 비롯해 안수일, 홍성우, 이영해 의원이 수해 현장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하절기 비회기 기간에도 전 의원이 지역현안을 해결 등을 위해 쉴틈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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