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원 이장걸 의원, 농소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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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 이장걸 의원, 농소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간담회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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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조성을 위해 현장 소통·협의 당부
울산시의원 이장걸 의원, 농소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간담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은 29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과 농소중학교 동문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교실 환경 개선과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소중학교 총동문회 고문단은 “농소중학교가 개교한지 70여 년이 됐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다닐 학교는 조금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미래학교의 비전과 특화방안을 모색하고자 사전 기획을 강화했다”며 “건립 중인 농소중학교에 대해서는 설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서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장걸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공간의 재설계를 넘어 궁극적으로 학생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목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바라는 학교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기 위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복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울산시 교육청에서 진행해 온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모두 30개 학교(초 17교, 중 10교, 고 2교, 특수 1교)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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