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3. 대구 중등 영어교사 수업 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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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 대구 중등 영어교사 수업 나눔 개최
  • 윤종근 기자
  • 승인 2023.08.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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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영어교사 역량 강화 도모
대구시교육청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2023. 대구 중등 영어교사 수업 나눔(Talk & Share)’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 및 타시도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뿐만 아니라 지역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영어교육특강과 미니포럼, 전국 우수 교사의 수업 사례 나눔 토론에 참여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하는 영어수업 트렌드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마블 영화를 통해 본 미래 영어 교육’이라는 주제의 영어교육특강을 시작으로,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후기 나눔’과 ‘중등 영어교사 동아리(e-CoP) 운영 사례 나눔’을 주제로 한 미니포럼, ▲전국에서 초빙된 우수 수업사례를 가진 현직교원 11명의 교사들이 각자 본인의 우수 수업 사례를 직접 시연하고 토론하면서 참여자들과 함께 수업 경험을 나누게 될 ‘수업 Talk& Share'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창의 융합형 영어 수업 사례 나눔, ▷인공지능 활용 개별 맞춤형 영어 수업의 실제, ▷전자영어도서관 활용 독서수업의 실제, ▷인공지능과 맞짱 뜰 수 있는 인간 교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업 사례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영어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지역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재학생 50여명이 현직 교사의 우수 수업 사례를 통해 대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수업 기법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학-현장 교사 연계교육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환경에서 선생님들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영어수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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