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청백리 서포터즈와 청렴한 부산교육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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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백리 서포터즈와 청렴한 부산교육 만든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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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활동 성과 공유·추진 방향 논의하는 간담회 개최
부산교육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1시 5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청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백리 서포터즈 2기’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청백리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한 협의체다.

올해 2기에는 교원 13명과 지방공무원 29명 등 80~90년대생 공무원 4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위촉식 후 부산교육 청렴 정책 모니터링,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반부패·청렴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지난 7월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출품작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청백리 서포터즈 2기가 평가에 참여한 ‘1기관(부서) 1실천 사업’의 추진 성과도 협의한다. 이 사업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구성원의 자율적 추진 활동이다.

부산교육청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이 교육공동체 청렴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청렴이 곧 부산교육의 청렴인 만큼, 활동 기간뿐만 아니라 공직 생활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청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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