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중산마을에서 ‘안심 태극기 휘날리기’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안심 태극기 휘날리기’ 사업은 지역공동체 회복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2023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에 거창읍 시범 마을로 선정된 중산마을의 ‘함께 행복한 청춘중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중산마을은 이장님과 마을 청년봉사대가 마을 주민 총 90가구를 직접 방문해 국기봉을 설치하고 태극기 게양과 안부를 확인하는 이번 사업으로 국경일 뿐 아니라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안심 복지마을이 됐다.

김윤수 중산이장은 “봉사대와 함께 집집마다 방문하며 국기봉을 설치하고 태극기를 달아드리니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고 더 행복한 중산이 되도록 주민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장님과 마을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림골 온봄 공동체 ‘함께 행복한 청춘중산 만들기’ 사업은 ‘멋쟁이 헤어 청춘염색’과, 마을 속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시끌벅적 중산장터’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주민 스스로 만든 ‘멋쟁이 헤어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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