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 삼문동은 삼문동 청소년 선도위원들과 함께 방학 중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들은 삼문동 소재 식당, 주점,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밀집장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밤 10시 이후), 고용, 주류, 담배 제공 금지 위반행위 여부와 표기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름방학 중 학교의 지도·관찰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 선도활동 회차 및 점검대상을 늘리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 유도를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위원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삼문동 내 식당, 주점, 편의점 등 여러 업소에서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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