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은 그동안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의 견학을 군민까지 확대한다.

이는 안전한 고성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은 군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견학내용은 △통합관제센터 관련 동영상 시청 △기능 및 역할 소개 △생활 속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우리 동네 CCTV 찾기 프로그램 △재난종합상황실의 역할 △통합관제센터 내부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많은 군민들이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 하는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고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2월 24일 개소한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단속, 시설안전, 초등학교 19개소 연계 등 다양한 목적의 상황관찰기(CCTV) 1,301대를 통합해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24시간 관제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