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은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주민 주도 마을 발전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신규) 공모를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한 13개 마을 주민 60여 명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2회에 걸쳐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인 고성군 사회적 공동체 협력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 군에서 양성한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마을별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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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자원을 조사하고 마을 욕구 지도를 함께 그려보며 사업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워크숍을 통해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8월 30일까지 최종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9월 4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5개 마을을 선정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는 고성군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는 2021년부터 마을만들기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사업 계획서를 작성 및 공유하는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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