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가족센터가 가족상담사업의 하나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음이 자라요! 자녀의 심리성장을 돕는 방학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집 글을 제작, 배포했다.

각 가정이 자녀들의 심리적 건강을 위한 기초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잘 감당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이번 특집 글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가이드로 활용되어 호응을 얻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방학 동안 자녀의 생활지도를 위한 기본 지침들을 소개하고, 과도한 게임시간이나 좋지 않은 식습관 및 생활 습관, 형제간의 다툼 등에 개입하는 방법을 담았다. 학부모가 지도하기 어렵고 자칫 가족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심리성장 및 학부모의 양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특집 글은 센터 홈페이지와 각종 SNS 채널· 지역 맘카페 등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상에 게시했다. 비대면 온라인 게시의 특성상 자칫 일방적 전달로만 끝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글의 활용 소감을 댓글로 접수했는데 총 30건의 소감이 접수됐다. 댓글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하여 10명의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하여 쌍방의 소통이 가능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김해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게시된 특집글은 센터 홈페이지 등 온라인사이트를 통하여 계속 조회가 가능하여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족상담사업 관련 특집 글을 하반기에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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