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
상태바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14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논의
울산광역시의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농소3동 지역주민·단체, 시·구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농소3동(천곡동) 일대에 천곡지구(천곡동 산 144-1번지 일원, 363,310㎡), 천곡스마트시티지구(천곡동 산 37번지 일원, 745,462㎡)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교통 혼잡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도로개설과 기존도로 확장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천곡지구, 천곡스마트시티지구는 7천 세대 이상 공동주택, 약 1만 6천명 이상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개발지역 인근에 왕복 6차선 이상의 도로 등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확장된 도로와 인근 농소2동 도로 간 연결이 이루어진다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농소동 주위를 감싸고 있는 이예로와 산업로 진·출입 등 교통 이용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천곡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목적은 인구 유입과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있다며, 이와 관련한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위원장은 “북구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입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는 곳으로 도로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등 교통편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시·구 관계부서가 도로 확충·개설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