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친화공간 3호점’ 자체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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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친화공간 3호점’ 자체 점검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8.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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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친화공간 3호점’ 자체 점검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은 8월 9일 군민참여단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박물관 내에 위치한 여성친화공간 3호점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고성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 등이 여성친화공간 3호점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공간 3호점 현장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가는 데 부족함이 없는 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박물관 내외부에 △안내판 설치 △음료대 설치 △아이들이 책 읽고 놀이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어른들을 위한 책 구비 등 박물관을 여성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은 2020년부터 관내 공공시설물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여성친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20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여성친화공간 1호점을 설치하고, 2021년 고성군노인복지관 1층에 여성친화공간 2호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7월 고성박물관 2층 강의실을 수유실, 회의실, 휴식공간이 포함된 여성친화공간 3호점으로 리모델링했다.

고성군 여성친화공간은 여성의 소통 공간이자 소양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소규모 회의, 동아리 활동, 휴식 등을 위해 군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고성군에서는 평범한 유휴공간에 여성친화를 입혀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성친화공간을 3호까지 설치했다”며 “여성친화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교육,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여성친화 중심지로 활성화되도록 군에서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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