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9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청년정책 관련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이 찾아오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 청년이 즐거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청년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는 청년 정책이라는 중점과제로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5대 전략 분야인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분야에 대한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들의 탈울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필요하고, 청년 문화·일자리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의회는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등 각종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들이 울산에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도 효율적인 협업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청년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울산시 청년 활동 인프라 구축 및 청년문제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으로 각종 간담회, 현장방문, 정책제안 등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