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태풍 ‘카눈’북상 대비 해양항만 주요시설물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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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태풍 ‘카눈’북상 대비 해양항만 주요시설물 현장 점검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8.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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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항·원전항 및 3.15해양누리공원 등 재해취약지 현장 점검
창원특례시, 태풍 ‘카눈’북상 대비 해양항만 주요시설물 현장 점검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해양항만 주요 시설물과 재해 취약지를 현장 방문하여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지방관리무역항인 진해항 내 정박 선박의 안전거리 확보와 예인선 확보 등 태풍 대비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항만 내 야적화물 덮개 씌움과 결박 상태 등 태풍 피해 예방 조치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속천항과 원전항을 찾아 어선 결박과 해상 낚시터 등 수산시설의 고정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상륙 시 방파제 및 무인도서 출입금지 조치 등을 통한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할 것을 당부했으며,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의 방재언덕을 예찰하고 해안변 난간과 배수로 등 위험 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창원시는 태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및 진해신항주변 야적 화물 및 컨테이너에 대해서도 고정장치 확인 등 사전예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오늘부터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시설물 점검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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