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안전은 더하고(+) 행복은 나누는(÷) 여름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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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안전은 더하고(+) 행복은 나누는(÷) 여름나기 사업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8.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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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樂날樂 여름철 휴양지, 도심 속 공원 및 물놀이장 관리 철저
도심 속 공원 및 물놀이장 관리 철저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에 대응하기 위한 편안하고 확실한 여름나기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구민들의 여름철 여가생활을 책임져줄 유희시설 관리까지,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더위는 제거하고(-) 안전은 더하고(+) 행복은 나누는(÷) 여름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 들樂날樂 여름철 휴양지, 도심 속 공원 및 물놀이장 관리 철저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매년 어린이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는 북면 감계 물놀이장, 사화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물놀이가 허용되는 바닥분수를 품은 한들공원, 무동어린이공원, 중앙공원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여름철 대표 테마파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적인 놀이시설인 물놀이장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6시 40분까지이며 매시 정각부터 40분간 가동하고 20분간 휴식하며 전면개장으로 인원수 제한은 없다.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에는 저수조 청소 및 시설물 점검이 이루어지고 의창구 산림농정과에서는 평일 1명, 휴일2명으로 비상상황을 대비에 상황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의창구 공원 내 바닥분수는 6월 16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과 우천 시는 휴장한다. 바닥분수 또한 물놀이가 가능하며 인원수 제한은 없다.

바닥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질검사기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1회 저류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의창구는 이러한 공원녹지 내 물놀이 유희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공원 이용객에게 청량감과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 여름철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꼼꼼한 선제적 대응 나서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의창구 관내 하천 일대에 제방축조, 준설 등 정비·유지 관리를 실시하고 공원 유실사면에 대해 항구복구 공사를 실시하여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해 꼼꼼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의창구는 우천시 하천이 범람하여 야기되는 침수피해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총150백만원을 들여 준설, 제방 축조 등 관내 하천 일제정비를 계획했다. 뿐만 아니라 공장 및 주택 밀집지역인 차룡천 일원 공업단지에 위치한 소하천 에도 1,610백만원을 투자해 정비사업(L= 0.44km)을 실시하여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전에 사면유실 피해지역이었던 북면 감계리 외 1개소 공원사면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면 복구 공사를 실시한다. 현장여건에 적합한 복구공법을 모색한 결과 총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자하여 돌망태(H=2~3m)형 옹벽을 쌓아올릴 예정이다.

의창구만의 반복적인 재해 발생 우려 지역 사전 정비와 기존 재해 발생 지역 재검토의 노력은 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보호할 ’안전디딤돌‘의 역할로 톡톡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 해 피하고! happy한 해피해피 의창! 폭염대비 취약계층 전방위적 지원 나서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구는 폭염을 대비하여 사회적 고립가구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강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민관협력체계를 활용하여 폭염에 취약한 가구나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위기상황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장년층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파악한 고위험 대상자에게 냉방용품 지원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읍면동의 '여름철 폭염대비 장년층 고독사 예방'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함으로써 1인 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어 노숙인 출몰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아웃리치(Out Reach, 현장 지원 활동)를 실시하여 생수, 부채 등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노숙인 개별 상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하절기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이웃을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구에서도 올여름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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