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시각장애인과 함께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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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의 책 시각장애인과 함께 읽는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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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작가도서 ‘고래와 나’ 점자라벨도서로 제작
김해시 올해의 책 시각장애인과 함께 읽는다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김해색동어머니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 중 시민작가도서 ‘고래와 나’를 점자라벨도서로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점자라벨도서는 묵자(일반)도서에 점자라벨을 부착해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볼 수 있는 묵·점자통합도서를 말한다.

이번 점자라벨도서는 6개 시립도서관에 비치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도서관인 김해소리작도서관, 경남시각장애인평생학교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은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읽고 소통하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을 추진하고자 점자라벨도서를 제작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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