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8월 11~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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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8월 11~12일 열린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8.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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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을 오는 오는 11~12일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에서 진행한다.

2022년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행사 전경
2022년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행사 전경

축제 첫날인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풀장과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거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미니올림픽을 통해 물총놀이와 물속에서 바구니에 공 많이 넣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진양호의 여름밤을 더 풍성하게 해줄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공연과 댄스 축하공연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J가 선곡한 경쾌한 비트 음악으로 가득한 EDM파티,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 물대포 소리로 워터페스티벌을 절정으로 이끌어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시간이 펼쳐진다.

2022년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행사 전경
2022년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행사 전경

축제 이튿날인 12일 오전 11시부터는 다이나믹광장 임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넌버벌 퍼포먼스 ‘사운드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운영되는 미니올림픽은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신나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페스티벌은 무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전예약 없이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2년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행사 전경
2022년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행사 전경

진주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 절정에 치닫고 있어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진양호공원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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