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명동정수장 입상활성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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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명동정수장 입상활성탄 교체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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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냄새 물질 흡착 제거 공정
김해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낙동강 원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에 대비해 명동정수장의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는 9지의 활성탄 여과지 중 2지(480㎥)를 교체하며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8월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는 입상활성탄이 들어있는 여과지에 정수처리 공정의 물을 통과시켜 맛, 냄새 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을 흡착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하나이다.

김해시는 입상활성탄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교체주기를 결정하고 있으며5년 주기로 적정한 예산을 투입해 신탄을 교체함으로써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체된 폐활성탄은 향후 절차에 따라 매각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수질 확보를 위해 활성탄 교체사업을 이어간다.

김해시 관계자는 "명동정수장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는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 맑고 안전한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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