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처리기자재 선정 시 지역인재 채용 가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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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처리기자재 선정 시 지역인재 채용 가점 신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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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적극 채용과 전문인력 양성 기대
김해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처리기자재 선정위원회 개최 시 ‘지역인재 채용’ 등에 가점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역인재의 적극적인 채용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에 2점, 지역인재 채용‧유지에 2점,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산학협약에 1점을 신설했다.

시는 지난 2월 해당 사업의 로드맵을 수립한 데 이어 6월 지역 수처리기자재 기업체 의견수렴을 거쳐 가점 신설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수처리기자재 선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1억원 이상의 특정자재 구매 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자재를 선정하고 있다. 시 하수과는 상반기 전하중계펌프장 침사제거설비 개선 등 5건의 기자재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 하반기에도 진영맑은물순환센터 미세목스크린 교체시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인재 육성 가점을 기업체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기자재 선정위원회 기술제안서 제출 시 기자재 선정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일에 기업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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