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일부 과원 드론 이용 병해충 항공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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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일부 과원 드론 이용 병해충 항공방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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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진행했다.

사천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진행했다.
사천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연초에 신청을 받아 사천읍, 정동면 등 단감과원 65ha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진행한다.

드론을 통해 작업을 할 경우 기존 관행적인 방법인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동력분무기로 작업할 때보다 살포시간이 80%이상 단축돼 고령농이 많고 산지 재배가 많은 과수 재배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돌발해충 확산이 늘어나는 만큼 선제적으로 방제 지원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힘 쏟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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