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동지구, 경남 김해시‧밀양시로 우수 사례지 견학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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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상동지구, 경남 김해시‧밀양시로 우수 사례지 견학 다녀와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7.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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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골 아름드리 어울림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역량강화
거창군 상동지구, 경남 김해시‧밀양시로 우수 사례지 견학 다녀와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상동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 및 주민 17명이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경남 김해시‧밀양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상동 숲골 아름드리 어울림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김해시 진영 하모니타운, 밀양시 동가리 카페, 밀양 마을과 더불어 살다 센터 탐방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경남 김해시 진영 하모니타운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사업 설명과 추진 사례 강의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주민 경제조직이 운영하는 경남 밀양시 동가리 카페에 방문해 어울림센터 1층에 들어설 카페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마지막 일정은 밀양시 마을과 더불어 살다 센터를 방문해 센터 2층에 들어설 공동육아놀이체험실 운영을 위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박상준 상동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다른 지역 우수 사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주민들의 시설 운영에 대해 실제적으로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우리 상동마을 주민들의 시야가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상동지구는 ‘골목골목 사람이 모이는 숲골 아우름터’라는 주제로 2020년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다양한 숲골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숲골 아름드리 어울림센터가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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