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발의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안”경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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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발의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안”경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채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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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시군의장협의회는 20일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0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열린 제239회 경남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곽세훈 의장이 제안한 건의안이 통과됐다.

건의안에서 중장년층의 건강유지와 의료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 파크골프의 수요는 경남도내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하천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환경 관련 규제로 공급은 줄고 있어 이용자들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경남 시・군민의 건강한 노년을 보장하고, 의료비 지출을 줄여 국가적으로도 사회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 대통령의 파크골프장 확충이라는 대국민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적극적인 협의로 기준마련과 관련 법령의 조속한 개정 촉구 ▶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을 위한 충분한 재정지원과 공급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의 마련을 촉구했다.

경남시군의장협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에 전달하는 등 후속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곽세훈 의장은 “도내 타 시군의회에서 건의안에 동의해주신 만큼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함안군의회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지난 6월 29일 열린 제29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하천부지 이용에 관한 환경규제 완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부처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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